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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하락세…테슬라 비트코인 매각·이익 실현 매물 쏟아졌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07:05]

도지코인 하락세…테슬라 비트코인 매각·이익 실현 매물 쏟아졌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6 [07:0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과 테슬라의 비트코인(BTC) 매각 소식 여파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 회의 결과에 따라 추가 변동성 확대를 주목하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기준 5.2% 하락했으며, 2025년 누적 기준으로는 26%가량 하락한 상태다.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2.5% 하락하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몇 달간 이어진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테슬라가 2분기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의 75%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추가로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시장 심리에 민감한 종목인 만큼 이번 발표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고, '지니어스법(Genius Act)'이라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서 동반 상승했지만, 이 같은 모멘텀은 지난주부터 약화되기 시작했다. 거래 범위는 0.22달러에서 0.24달러 사이로 좁아졌으며, 현재 시세는 0.23달러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최근 3개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27% 상승한 상태다. 향후 방향성은 이달 말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라는 중대한 정책 변화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

 

정치적 환경과 규제 완화 흐름이 암호화폐 확산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의 조기 휴회로 인해 정책 변화보다는 통화 당국의 결정이 당분간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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