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Cathie Wood)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 주식을 대량 매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마인은 최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핵심 자산으로 전환한 이후 주가가 상장 후 435% 폭등했다.
우드는 지난 7월 21일 자사 ETF 세 곳을 통해 비트마인 주식 440만 주를 매수했다. 비트마인은 본래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기업이지만, 지난 6월 이더리움을 재무 핵심 자산으로 삼는 전략을 공식 발표하며 시가총액 20억 달러에 달하는 디지털 자산 기반 기업으로 재정의됐다.
비트마인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이더리움을 매입했고, 암호화폐 전략가 톰 리(Tom Lee)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현재는 30만 657개의 이더리움을 보유 중이며, 이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에 해당한다. 회사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5%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스테이킹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2024회계연도 매출은 3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3% 급증했지만, 여전히 329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5회계연도 1분기에도 135% 매출 증가를 보였지만, 우선주 회계 조정으로 3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비트마인은 비트코인 채굴 외에도 ‘마이닝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자문을 제공하며 기업 정체성을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회사’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실적보다 이더리움 보유량에 따른 주가 의존도를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캐시 우드 외에도 피터 틸(Peter Thiel)이 비트마인 지분 9.1%를 보유하며 주목받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이더리움을 직접 매수하는 것과의 차별성을 따져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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