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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SEC 변호사 "리플 소송, 절차대로 진행 중...8월 중 모두 철회될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22:30]

前 SEC 변호사 "리플 소송, 절차대로 진행 중...8월 중 모두 철회될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29 [22:30]
리플(Ripple, XRP), SEC/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Ripple, XRP), SEC/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가 8월 15일 이전 모두 철회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장기화된 소송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 전직 변호사 마크 페이글(Marc Fagel)은 본인의 X 계정을 통해 “리플(Ripple)과 SEC가 8월 15일 이전 항소 철회 신청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날짜가 양측이 소송 항소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절차일 뿐이지만, 실질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8월 15일은 양측이 항소 상태에 대해 법원에 공식적으로 보고하는 시점이다. 페이글은 이 날짜가 사건 결과나 합의와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 리플과 SEC 모두 항소를 철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단, 양측 모두 아직 공식적인 철회 신청은 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가 양측의 ‘지시적 판결(indicative ruling)’ 요청을 기각한 이후, XRP 커뮤니티는 다음 절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항소 포기 발언도 이러한 기대에 불을 붙였지만, 페이글은 절차상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EC는 항소 철회 결정을 위해 내부 표결 절차를 밟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1~2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한 리플은 이미 벌금 1억 2,500만 달러를 현금으로 납부했으며, 현재 사건을 지연시키는 주체는 없다고 덧붙였다. 판사나 SEC 모두 정해진 절차를 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글은 이번 소송이 특이한 변수가 아닌 표준적인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항소 철회와 함께 사건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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