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과 10월,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세 가지 주요 촉매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3,00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12만 달러 아래에서 횡보함에 따라 7월 중순 시작된 알트코인 시즌의 탄력이 둔화된 상황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도 7월 1일 60%에서 현재는 50% 이하로 하락했다.
하지만 AMB크립토는 향후 몇 달 내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세 가지 촉매가 있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7월 회의에서는 동결이 예상되지만,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3.6%로 시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인하가 단행될 경우,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두 번째 촉매는 클래러티 법안(CLARITY Act)의 통과 여부다. 이 법안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전반을 다루는 포괄적 입법으로, 9월 말까지 통과 시한이 설정돼 있다. 앞서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통과가 비트코인의 급등을 유도했던 전례를 고려하면, 비슷한 상승 모멘텀이 재현될 수 있다.
세 번째 촉매는 알트코인 ETF 승인이다. 특히 솔라나(Solana, SOL)와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의 스테이킹 ETF가 유력하며, 이는 10월 중 승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ETH/BTC 비율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및 테더(USDT) 도미넌스 감소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알트코인 매수 여력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요약하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환경은 이미 마련돼 있으며, 남은 것은 강력한 ‘방아쇠’ 역할을 할 계기뿐이다. AMB크립토는 이 세 가지 촉매가 9월~10월 중 순차적으로 작동할 경우, 대규모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 개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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