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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달러 더 산다"...이더머신, ETH 보유량서 이더리움재단 제쳤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23:30]

"4억 달러 더 산다"...이더머신, ETH 보유량서 이더리움재단 제쳤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31 [23: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머신(Ether Machine)이 5,69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신규 매수하며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을 보유량 기준으로 앞질렀다. 이번 거래로 이더머신은 상장 기업 중 ETH 보유량 3위를 차지하게 됐다.

 

7월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더머신은 최근 1만 5,000ETH를 평균 단가 3,810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더머신의 총 보유 및 확정 수량은 33만 4,757ETH에 이르게 됐다. 이는 23만 4,600ETH를 보유 중인 이더리움재단을 넘어서는 수치다.

 

현재 ETH 상장 기업 보유량 1위는 62만 5,000ETH를 보유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2위는 43만 8,200ETH를 보유한 샤프링크(SharpLink Gaming)다. 이더머신의 이번 매수는 이더리움 1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재무 전략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머신은 이번 매수 자금으로 최근 사모 투자에서 조달한 9,700만 달러 중 일부를 활용했으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4억 7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ETH 매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매입 건은 하나씩 개별 공시될 계획이다.

 

회장 겸 공동창립자인 앤드루 키스(Andrew Keys)는 이더리움 단순 디지털 자산이 아닌 미래 인터넷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 또, 이더리움 보유 확대를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키스는 이번 발표와 함께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 그룹인 프로토콜 길드(Protocol Guild)에 개인 자격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프로토콜 길드는 150명 이상의 핵심 개발자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지원해온 이더리움 생태계 유지의 핵심 기구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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