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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토큰 주식까지...코인베이스, 진짜 '모든 자산' 거래소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2 [00:30]

비트코인에 토큰 주식까지...코인베이스, 진짜 '모든 자산' 거래소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2 [00:30]
코인베이스(Coinbase)/챗gpt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챗gpt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Coinbase)가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량을 대폭 확대하고 미국 내 최초로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며 ‘모든 자산의 온체인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025년 2분기 동안 2,509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매입 규모는 총 1만 1,776BTC로 늘어난 수치이며, 매입 원가는 7억 4,000만 달러, 공정 가치는 약 12억 6,000만 달러로 평가된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축적에 그치지 않고 토큰화 주식, 예측시장, 파생상품 등 다양한 온체인 금융 상품을 미국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모든 자산은 결국 온체인화될 것이며, 우리는 모든 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품 부문 부사장 맥스 브란즈버그는 이번 확장이 전 세계적으로 더 빠르고 접근성 높은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로빈후드(Robinhood)와 제미니(Gemini)가 이미 해외 시장에서 토큰화 주식을 출시한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에 정책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도 이러한 시장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최근 계정 정지 및 고객 응대 문제로 비판을 받았지만, 내부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개편 이후 계정 동결 사례가 8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용자들은 여전히 신뢰 회복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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