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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매도+선물 과열! 이더리움 핵심 지지선 ‘위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3 [17:40]

현물 매도+선물 과열! 이더리움 핵심 지지선 ‘위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3 [17:4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단기간에 9,366만 달러 상당 대량 매도와 과열된 선물 시장 신호가 겹치며 핵심 지지선 붕괴 위기에 놓였다.

 

8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48시간 동안 바이낸스, 크라켄, OKX, 바이빗 등 주요 거래소로 총 2만 6,182ETH, 약 9,366만 달러어치를 이체했다. 대부분 1,000~2,000ETH 단위로 나눠진 이 거래는 현물 시장에서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현물 시장에서는 매도 측 거래가 우세했고,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는 3,400~3,500달러 구간에 과도한 레버리지가 형성돼 과열 신호가 포착됐다. 이는 청산 연쇄 반응 가능성을 키우며, ETH가 현재 지지선인 3,458달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아직은 완전한 공포 상황은 아니다. 전체 ETH 지갑의 92.26%가 수익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손실 상태 지갑은 4.77%에 불과하다. 나머지 2.97%는 손익분기점에 있어, 이들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매도세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하락 반전 신호를 보이며, 모멘텀 약화가 진행 중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3,458~3,490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테스트 중이며, 해당 구간은 7월에도 반등을 이끈 바 있는 핵심 지점이다. 이 수준을 방어하지 못하면 다음 하락 목표는 2,906달러로 설정되고 있다.

 

고래들의 움직임도 극단적인 변동을 보이고 있다. 7일 기준 순유입은 8,294% 급증한 반면, 90일 기준으로는 -2,854%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급격한 포지션 조정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시장의 방향성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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