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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난이도 돌파! 그런데도 웃는 비트코인 채굴자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07:55]

사상 최고 난이도 돌파! 그런데도 웃는 비트코인 채굴자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5 [07:55]
비트코인 채굴

▲ 비트코인 채굴     ©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인 127조 6,200억에 도달했지만, 채굴자들은 여전히 웃고 있다. 채굴 환경은 더 치열해졌지만, 수익 구조가 개선되며 여전히 충분한 동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평균 1.13제타해시(ZH/s)를 넘어서며 난이도가 기록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채굴자가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평균 127조 번 이상의 해시 연산을 시도해야 함을 의미한다. 블록 보상은 반감기 이후 3.125BTC로 줄었지만, 네트워크 경쟁은 오히려 심화됐다.

 

최근 한 달간 채굴 난이도는 116조에서 127조로 약 11조 단위 급등했다. 채굴자 포지션 지수(MPI)는 세 차례 2를 돌파하며 채굴자들이 수익성 악화를 메우기 위해 BTC를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온체인 데이터는 채굴자들이 보유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배경에는 거래 수수료 증가가 있다. 7월 비트코인 평균 거래 수수료는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해 블록 보상 감소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이는 채굴자들이 여전히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효율적인 차세대 채굴 장비 도입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해시레이트 급증은 더 많은 채굴 장비가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낮은 단가로 더 높은 연산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기준 3.125BTC 블록 보상만으로도 약 38만 4,000달러 수익이 발생하며, 여기에 거래 수수료를 합하면 채굴 보상 가치는 더욱 커진다. 덕분에 난이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채굴 경쟁은 여전히 가치 있는 ‘게임’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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