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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소송 끝나자마자…블랙록이 XRP에 꽂혔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20:45]

SEC 소송 끝나자마자…블랙록이 XRP에 꽂혔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08 [20:45]
블랙록, 엑스알피(XRP, 리플)

▲ 블랙록, 엑스알피(XRP, 리플)


블랙록(BlackRock)이 엑스알피(XRP) 현물 ETF 출시에 나설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과 SEC는 항소를 공동 철회하며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 및 일부 제도권 판매 제한이라는 조건으로 3년 넘게 이어진 소송을 공식 종결했다. 이로 인해 XRP는 미국 내에서 법적 명확성을 획득한 첫 알트코인이 됐고, 기관 자금 유입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와 동시에 블랙록의 XRP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ETF 전문업체 ‘ETF 스토어’의 대표 네이트 제라치는 “블랙록이 이 시점을 기다렸다고 본다”며 XRP ETF 출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고,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도 승인 확률을 95%로 평가했다.

 

시장 반응도 즉각적이다. 캐나다 퍼포스(Purpose)의 XRP ETF는 출시 첫날에만 3,700만 달러 유입을 기록했으며, 미국 내 승인 가능성을 예측하는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확률이 하루 만에 25%포인트 상승해 현재 87%를 기록 중이다. 또한 XRP 선물 미결제약정은 36% 급증한 49억 1,000만 달러에 달하며 투자자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법적 절차가 아직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블랙록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외에도 XRP와 같은 알트코인으로 상품군을 확장할 가능성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4년 이후 비트코인 ETF에는 이미 2,22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XRP 현물 ETF가 출범할 경우, 기관 자금 유입과 거래소 재상장 등을 통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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