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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관 매수세에 7,500달러 시대 열릴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07:25]

이더리움, 기관 매수세에 7,500달러 시대 열릴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4 [07:2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다중 호재에 힘입어 수년 만의 고점으로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5.2% 상승했고, 장중 한때 9.3% 급등했으며, 시가총액은 5,710억 달러에 달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번 급등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연말 ETH 가격 전망을 기존 4,000달러에서 7,50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 촉매 역할을 했다. 은행은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거래 수수료와 보유자 가치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iShares Ethereum Trust)와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idelity Ethereum Fund) 등 주요 현물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격을 지지했다. 이러한 기관 매수세는 다른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시장 전반에 상승 모멘텀을 확산시켰다.

 

여기에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50억 달러 규모의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기업의 재무제표에 이더리움을 포함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다른 기업들의 추종을 이끌어내며 투자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금융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며, 대다수 스테이블코인이 해당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되고 있다. 실사용 확대는 장기적으로 ETH 가치 상승의 기반이 되지만, 이번 주 급등에는 단기 투기적 요소도 일부 포함돼 있다.

 

결과적으로 ETH는 최근 6개월간 72%, 지난 5년간 973% 상승하며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단기 랠리와 장기 가치 창출 가능성이 맞물린 현재, 향후 가격 흐름은 기관 수요와 실사용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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