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단기 차트에서 데드 크로스 신호를 보이며 3달러 지지선을 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방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목요일 3.35달러에서 금요일 3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지만, 시간봉 차트에 데드 크로스가 형성됐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XRP는 압박을 받는 흐름 속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과 단기 조정 국면 여부를 두고 주목받고 있다.
XRP는 3달러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지지를 확인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간값 부근에서 횡보하며, 시장이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할 경우 매수세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XRP가 3달러 위에서 안착한다면 가격은 3.35달러에서 3.38달러 구간으로 반등할 수 있다. 이후 3.40달러를 돌파하면 매수세가 강화되며 3.66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요 상승 전환 구간은 3.66달러 돌파 또는 2.73달러 하락 이탈에 달려 있다.
반대로 매도세가 강해질 경우 3달러 지지가 무너질 수 있으며, 그 경우 2.91달러(일일 50일 이동평균선)와 2.73달러가 새로운 하방 목표가 될 수 있다. 이는 향후 수일간 XRP의 가격 움직임이 중대한 분수령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한편,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웰지스틱스(Wellgistics Health)는 수천 개 약국을 대상으로 XRP 레저(XRP Ledger)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XRP를 결제와 재무준비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시장 내 실사용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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