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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만 달러 돌파 후 추락 vs 100만 달러 돌파...업계 거물들 예측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8 [09:55]

비트코인, 15만 달러 돌파 후 추락 vs 100만 달러 돌파...업계 거물들 예측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8 [09:5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8,000달러 선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 여력이 20% 안팎에 불과하다는 경고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수십만 달러까지 열려 있다는 상반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8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최고경영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이번 사이클에서 남은 상승 폭이 최대 2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4만~15만 달러 범위까지 오를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후 대규모 매수세가 꺾이면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맥클러그는 최근 상승세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과 기업 재무 부문의 대규모 매수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권 국부펀드와 보험사 등이 비트코인에 대한 배분을 늘리고 있으나 이 같은 매수가 머지않아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기관 매수세가 둔화되면 고점 돌파 동력은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미국 경제 상황과 연준(Fed)의 금리 정책이 비트코인 향방을 좌우할 주요 변수라고 덧붙였다. 맥클러그는 연준이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오는 9월과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CME 데이터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약 92%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장기 전망에서는 낙관론이 부각됐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최대 15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고, 스트래티지(Strategy) 의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이 0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10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역시 중기적으로는 15만 달러, 장기적으로는 50만~100만 달러 전망을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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