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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금리·인플레·지정학 리스크까지… 반등은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07:38]

이더리움, 금리·인플레·지정학 리스크까지… 반등은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19 [07:38]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차익 실현 매물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해 지정학적 불안정성까지 겹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8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54% 하락한 4,378.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5,280억 달러 수준이며, 비트코인 역시 같은 기간 0.8% 밀리며 암호화폐 전반이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이더리움 가격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401(k) 퇴직연금 계좌에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 이후 이어진 랠리 속에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을 흔들었다. 더불어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상 간 3자 회담 추진으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가중됐다.

 

정치적 지원은 여전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니어스 법(Genius Act)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을 마련했고, 미국 하원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규율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상원 논의와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책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금리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지정학적 긴장이 단기적인 가격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더리움이 단기 조정을 벗어나려면 경제 지표와 국제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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