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선물 시장이 급격히 약세 전환을 보이며 단기적으로 11만 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5일 연속 하락세 속에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심화되고 있다.
8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Axel Adler)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심리지수가 36%까지 떨어지며 본격적인 약세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통상적으로 지수가 45 이하로 내려가면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에 나서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최근 12만 4,000달러 고점에서 5일 연속 하락해 11만 4,442달러의 저점을 기록했으며, 보도 시점에는 11만 5,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들러는 이런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물 시장에서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의 숏 포지션이 급증하면서 전체 롱·숏 비율이 0.8765까지 떨어졌다. 숏 비중은 53%를 차지해 명확한 하락 베팅이 우세한 상황이다. 동시에 현물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강해지며 비트코인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2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유통량 측면에서도 비트코인 희소성이 한 달 최고치인 5만 3,000BTC에서 4만 1,000BTC로 급감했다. 이는 즉각 매도 가능한 물량이 늘었음을 의미하며, 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스토캐스틱 RSI는 10으로 극단적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으며, RSI도 44로 하락해 모멘텀 약화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시장에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일 경우 단기적으로는 숏 스퀴즈에 따른 반등으로 11만 7,000달러 회복 가능성도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