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적으로 1개당 1,0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체인링크(Chainlink) 창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는 최근 인터뷰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변화가 비트코인을 전례 없는 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8월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나자로프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규정하며 글로벌 불안정성이 심화될수록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0년간 자산운용의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은 분산투자를 언급하며, 금과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율 편입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경우 가격 급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를 금에, 2.5%를 비트코인에 배분할 경우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글로벌 통화량 점유율보다 기관과 대규모 자본이 얼마나 실제로 투자에 나서는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나자로프는 만약 국부펀드나 연기금이 전통 자산 대신 비트코인에 50%를 투자한다면 비트코인은 수천만 달러 가치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이는 분산투자 원칙에 어긋나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자본의 일부만 옮겨가도 시가총액은 수십조 달러로 확장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초고가 전망은 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초 샘슨 모우(Samson Mow) 역시 비트코인이 잠재력을 인정받으면 1,0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으며, 로렌스 레파드(Lawrence Lepard)도 이를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라며 동일한 목표가를 제시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11만 4,846달러임을 감안하면 8,60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다.
한편, 나자로프는 토큰화 시장의 성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전 세계 수백조 달러 규모의 오프체인 자산 중 단 5~10%만 블록체인에 옮겨져도 가상자산 산업에는 대성공이 될 것이라며 토큰화가 향후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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