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올해 들어 리플이 발행한 엑스알피(XRP)를 넘어설 잠재력을 지닌 투자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규제 호재에 힘입어 XRP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이 더 폭넓은 성장성과 활용성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8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올해 초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 XRP 모두 S&P500과 나스닥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XRP는 올해 50% 상승하며 이더리움의 35% 상승률을 앞질렀지만, 장기 성장 가능성에서는 여전히 이더리움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째,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이더리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절반가량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되며, 쇼피파이, 비자, 월마트, 페이팔, 스트라이프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결제 활용을 확대 중이다. XRP가 국경 간 송금이라는 제한적 역할에 머무는 것과 대조적이다.
둘째, 현물 이더리움 ETF 기대감도 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만큼, 이더리움 ETF 역시 유입 자금을 바탕으로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 성장성과 소득성을 동시에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셋째, 기업과 각국 정부의 재무 전략 변화도 이더리움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스트래티지(Strategy)와 게임스톱(GameStop) 등은 이미 비트코인을 보유 자산에 포함시켰으며, 일부 국가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논의 중이다. 이더리움 역시 가격 상승 잠재력과 스테이킹 수익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재무 다각화 수단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전문가들은 XRP의 단기 랠리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더 균형 잡힌 성장성과 실질적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변동성은 여전히 크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