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미셸 보우먼(Michelle Bowman)이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적극 수용하지 않으면 미국 금융 시스템이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웹3(Web3)를 포함한 디지털 혁신이 은행의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보우먼 이사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은행들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태도를 버리고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재 연준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포괄적 규제 틀을 마련 중이며, 이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우먼은 특히 토큰화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그는 토큰화가 에스크로 절차와 수동적 처리 과정을 없애면서 거래 속도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과 실패 위험 최소화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자산 소유권 이전이 물리적 자산 이동 없이 가능하다는 점을 혁신적 변화로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그는 “금융 시스템의 고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미국 의회가 지니어스(GENIUS) 법안 통과 이후 은행 규제 당국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프레임워크 마련을 지시했으며, 연준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제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보우먼은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회를 붙잡아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 아니면 뒤처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권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견고한 규제 틀을 구축해야만 글로벌 금융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클래러티(CLARITY) 및 지니어스 법안 시행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자산 규제 정비에 나서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가 금융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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