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보유한 이더리움(Ethereum, ETH) 물량이 다시 늘어나며 총 규모가 2억 8,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약 33만 2,000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정부 지갑으로 이체되면서 보유량이 확대됐다.
8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룩온체인(Lookonchain) 데이터는 미국 정부 지갑이 이번 이체 후 2억 8,1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크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재 총 23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비트코인(Bitcoin, BTC)이 225억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보유량은 정부가 직접 투자에 나선 결과가 아니라 범죄 행위자들로부터 몰수한 자산을 축적한 결과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과 함께 공식 디지털 자산 비축을 마련했으며, 이더리움 역시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기준 3% 이상 상승하면서 이번 주 초 4,000달러선 붕괴 위기에서 벗어났다. 현재 이더리움은 한 달간 17% 상승한 상태로, 역대 최고 수준의 3분기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거대한 보유 물량이 장기적으로 유통량과 시장 심리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비트코인과 더불어 이더리움이 공식 비축 자산으로 포함된 점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