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솔라나(Solana, SOL) 기반 암호화폐 YZY를 공식 발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진입했다. 그는 자신의 X 계정에 “체인 위에 세워진 새로운 경제”라는 메시지를 올리고, 이어 “공식 예지(Yeezy) 토큰” 출시를 확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8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 발표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YZY 시가총액은 한 시간도 안 돼 30억 달러를 넘어섰다가 곧 10억 달러 미만으로 급락했다. YZY는 코인마켓캡과 비트겟에 즉시 상장됐고, 폴로니엑스도 거래 지원을 발표하면서 솔라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급증했다.
YZY 가격은 출시 하루 만에 375% 상승했지만, 보도 시점에는 1시간 만에 34% 급락해 0.99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의 TRUMP 토큰이나 MOTHER, LIBRA 같은 유명 인사와 관련된 코인들을 넘어선 주목도를 기록하며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연예인 연계 토큰으로 자리잡았다.
YZY 공식 웹사이트는 이를 단순 밈코인이 아닌 “YZY 머니(YZY Money)” 생태계의 핵심 토큰으로 설명했다. 사이트에는 상인 수수료 절감을 목표로 한 결제 서비스 ‘예 페이(Ye Pay)’와 글로벌 지불 카드를 표방한 ‘YZY 카드’, 그리고 충성 고객 프로그램과 소매 결제, 개인 간 송금 지원 계획이 언급됐다. 다만 구체적 일정이나 기술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거버넌스와 중앙화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Bubblemaps)에 따르면 전체 발행량 10억 개 중 약 70%를 단일 지갑이 보유하고 있으며, 공개된 물량은 2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예지 인베스트먼트(Ye Investments LLC) 명의로 배분돼 있어 권한 집중 문제가 지적된다.
웨스트 측은 이러한 구조와 규제·준법성 관련 질의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고,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과 집중 리스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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