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와 체인링크(Chainlink, LINK) 커뮤니티 간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체인링크가 시가총액과 채택 규모에서 XRP를 추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 계정 ‘Chainlink Revolution’은 체인링크가 XRP를 뒤집을 가능성이 10%에 도달했다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XRP에서 LINK로 자산을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 실제 대시보드 데이터에 따르면 LINK가 25.59달러일 때 XRP 추월을 향한 진행률이 10%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법률가 빌 모건(Bill Morgan)은 체인링크 지지자들의 주장에 회의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기관투자자들이 XRP 기반 ETF를 준비 중이라며 체인링크의 목표는 XRP가 아니라 시가총액 311억 달러 규모의 카르다노(Cardano, ADA)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LINK의 시가총액은 173억 달러 수준으로 ADA와의 격차는 약 140억 달러지만, XRP는 1,725억 달러에 달해 여전히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체인링크 지지자들은 구글 트렌드 지표를 근거로 자신들의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검색 관심도에서 LINK가 완벽 점수인 100점을 기록한 반면, XRP는 11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탈중앙화 금융(DeFi) 부문에서도 LINK의 총 예치가치(TVS)는 93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XRP는 8,500만 달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XRP는 장기 성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XRP는 386%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LINK는 145% 오르는 데 그쳤다. XRP 지지자들은 ETF 투자 유입과 리플(Ripple) 파트너십을 통한 금융시장 통합을 근거로 XRP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본다.
체인링크는 글로벌 은행 간 통신 협회 스위프트(SWIFT)와의 협력을 통해 토큰화 자산 전송을 시험하고, BNY와 UBS자산운용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관 채택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XRP는 재무자산 편입과 ETF를 통한 제도권 진입으로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 있어 두 프로젝트의 전략 차별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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