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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반등은 언제 시작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04:30]

트럼프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반등은 언제 시작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2 [04:30]
트럼프, 비트코인

▲ 트럼프, 암호화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가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트럼프의 자산은 주로 기부받은 밈코인과 그의 이름을 딴 TRUMP 토큰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몇 달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왔다. 2024년 1,500만 달러를 웃돌던 총 가치는 현재 161만 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든 상태다.

 

트럼프의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젝트인 WLFI 토큰은 최근 거래 가능성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7월 4일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측은 WLFI를 단순 거버넌스 토큰에서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제안을 발표했으며, 승인될 경우 올해 3분기부터 탈중앙화 거래소와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거래소는 이미 사전 거래를 진행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포트폴리오는 시장 상승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밈코인 의존도가 높아 전체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2월에는 32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이 이체되면서 포트폴리오 내 이더리움 비중도 줄어든 상태다. 현재 가장 큰 보유 자산은 TROG 토큰으로, 지난주 1% 상승해 약 92만 달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TRUMP 토큰은 최근 7% 상승했지만 여전히 8만 4,700달러 수준에 그치며 예전의 영향력을 잃은 모습이다. 시장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적자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밈코인이 전체 자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약점으로 꼽힌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보유 목록에는 이더리움(Ethereum, ETH), 리플(Ripple, XRP), USD코인(USD Coin, USDC)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가 국가 부채 상환에 활용하겠다고 언급했던 비트코인(Bitcoin, BTC)은 빠져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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