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메타마스크, mUSD로 스테이블코인 전쟁 합류...자체 달러 토큰 발행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06:30]

메타마스크, mUSD로 스테이블코인 전쟁 합류...자체 달러 토큰 발행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2 [06:30]
메타마스크,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메타마스크,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mUSD를 출시하며 지갑 플랫폼 최초로 독자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달러 연동 자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는 브리지(Bridge, 스트라이프 산하 기업)가 발행하고 M0의 탈중앙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mUSD를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리네아(Linea, 컨센시스의 EVM 호환 L2) 네트워크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마스크는 이번 발행이 지난달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이후 진행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mUSD를 월렛에 깊이 통합해 온램프, 스왑, 송금, 브리징 기능을 매끄럽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USDT와 USDC처럼 1:1로 달러에 상응하는 자산으로 담보해 안정적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말까지 mUSD 보유자는 메타마스크 카드(MetaMask Card)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연동과 사용자 혜택 확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메타마스크 제품 리드 갈 엘다르(Gal Eldar)는 “mUSD는 웹3 대중화를 위한 돌파구”라며 “자체 지갑과 결합해 진입 장벽과 비용을 낮추는 핵심 단계”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총 시가총액이 2,782억 1,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메타마스크는 USDT(60% 점유율)와 USDC에 맞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계획이다. 규제 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 미국은 지니어스 법안으로 최초의 연방 차원의 결제형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마련했고, 연준은 결제 효율성 제고 효과를 인정했다.

 

한편 중국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검토하는 등 각국 정부도 자국 화폐 디지털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메타마스크의 mUSD 출시는 거래소나 핀테크 기업만의 전유물이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지갑 플랫폼까지 가세했음을 보여주며, 웹3 자산 보관과 활용 방식을 크게 바꿀 수 있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