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8개월간 이어진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최대 125%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SHIB는 최근 30일간 16% 하락했으며 현재 0.0000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개월 전 0.0000334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매집 국면 진입과 온체인 지표 개선을 근거로 상승 전환 가능성을 강조했다.
알프락탈(Alphractal) 창립자 주앙 웨드슨은 SHIB의 실현 시가총액 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새로운 자본 유입을 의미하며, 최근 이틀간 매수량이 매도량을 앞지르며 시장에 긍정적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코이날라이즈(Coinalyze) 자료에 따르면 8월 20~21일 사이 매수 거래량은 1조2,000억 달러, 매도 거래량은 1조1,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선물 시장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였다. SHIB의 펀딩비가 3일 만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고, 롱/숏 비율은 1.169로 롱 포지션이 53%를 차지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가격 반등에 다시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약세를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4로 하락하며 약세 구간에 진입했고, 방향성 지표(DMI)는 26에서 16으로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0.0000115달러까지 추가 하락 위험이 있으며, 매수세가 돌아올 경우 0.000015달러 저항선 회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웨드슨이 제시한 125% 상승 전망은 장기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강한 매수세 회복 없이는 실현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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