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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구조 붕괴 위기...전문가 "파월 연설 전 추세 전환 어려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07:47]

비트코인, 구조 붕괴 위기...전문가 "파월 연설 전 추세 전환 어려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2 [07:4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협정 발표 속에서 단기 변동성을 보이며 11만 4,000달러 저항선에 막혔다. 시장은 단기 흐름을 주도할 핵심 가격대와 함께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을 앞두고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가 개장 직후 11만 4,0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일간 차트에서 명확히 11만 4,000달러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며 주간 마감이 해당 가격 위에서 이뤄질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10만 9,850달러에서 11만 1,900달러 구간을 단기 저점 후보로 지목했다. 그는 “만약 이 구간 아래로 밀리면 구조가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돌파 이후 가격이 다시 큰 범위의 조정 구간으로 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코잉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저점은 11만 2,900달러 인근의 매수 유동성과 겹쳤다. 이는 단기적인 방어 수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다만 시장은 뚜렷한 추세 전환 신호 없이 여전히 불확실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증시는 무역 협정 소식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S&P500과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개장 이후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였다. 시장은 이제 잭슨홀 심포지엄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트레이딩 기업 모자이크 애셋(Mosaic Asset)은 최근 의사록에서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고용 위험보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크다고 본 점을 강조하며, “파월 의장이 잭슨홀에서 통화정책 방향 전환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되고,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책 기조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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