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가 4개월 만에 최장 기간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유명 투자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오히려 비트코인이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말로 갈수록 매수세가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월 22(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11억 7,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4월 이후 최장 순유출 흐름을 보였다. 당시 비트코인은 7만 9,6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현재 가격은 11만 2,870달러 수준이다.
폼플리아노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2,000~11만 3,000달러 구간에서 상당히 과매도 상태”라며 “4월 반감기 이후 첫 9월과 10월로 진입하면서 매수세가 더 활발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최근 30일 동안 4.98% 하락했으나, 8월 14일에는 12만 4,128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역사적으로도 3분기는 비트코인 평균 수익률이 6.02%로 가장 약세를 보였던 반면, 4분기는 평균 85.42% 상승하며 가장 강세를 기록한 시기였다. 폼플리아노는 이러한 계절적 흐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실제 매수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9월 17일 예정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기업들의 매수 자금 조달 움직임이 추가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폼플리아노의 발언은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힌 직후 나왔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리지만, 비트코인이 연말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시장에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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