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초고위험 투자자로 유명한 제임스 윈(James Wynn)이 다시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에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을 걸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월 23(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윈은 이더리움(Ethereum, ETH) 29.3ETH 규모의 25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열었다. 약 5,568달러 증거금으로 13만 9,215달러 포지션을 잡았으며 평균 진입가는 4,239달러였다. 현재 포지션은 1만 4,888달러 평가이익을 기록하며 267% 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윈은 동시에 도지코인(Dogecoin, DOGE) 86만 7,335DOGE 규모의 10배 롱 포지션도 운용 중이다. 포지션 가치는 20만 6,130달러이며 평균 진입가는 0.2398달러였다. 그러나 현재 도지코인 가격이 0.237달러 부근에 머물면서 약 1,886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 그의 전체 레버리지 익스포저는 34만 5,000달러에 달하며 총 자산 가치는 약 2만 6,600달러 수준으로, 마진 사용률은 110%에 이르고 있다.
이번 거래는 윈이 지난달 돌연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이후 복귀한 뒤 벌인 또 한 번의 고위험 도전이다. 그는 7월 15일 40배 레버리지의 1,95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Bitcoin, BTC) 롱 포지션과 10배 레버리지의 10만 달러 규모 페페(PEPE) 롱 포지션으로 다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5월 30일 1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되고, 6월 5일 추가로 2,500만 달러 손실을 입으며 크게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한편, 이더리움은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코인베이스에서 4,867달러까지 치솟아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더리움 현물 ETF로 2억 8,76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하면서 기관 수요가 다시 불붙었고, 운용 자산은 121억 달러를 돌파했다.
기업 매수세도 가격 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비트마인(BitMine), 샤프링크(SharpLink), 비트디지털(Bit Digital), BTCS, 게임스퀘어(GameSquare) 등은 최근 한 달 동안 총 16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입해 기업 보유량이 30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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