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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도 못 살렸다! 도지코인 1달러 돌파 어려운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4 [00:30]

머스크도 못 살렸다! 도지코인 1달러 돌파 어려운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4 [00:30]
도지코인/출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 도지코인/출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여전히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공급 구조적 한계와 실질적 활용 부족이 장기적인 상승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2021년 0.73달러라는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급락해 한때 0.0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일론 머스크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현재 0.24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고점 대비 55%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1년 랠리는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활동과 SNL 출연이 불을 붙였지만, 실질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머스크에게 ‘정부 효율 부서(DOGE)’를 맡기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재점화되었으나, 머스크가 직접적인 역할을 중단하면서 상승 모멘텀은 약화됐다.

 

더 큰 문제는 도지코인의 공급 구조다. 현재 약 1,505억 DOGE가 유통 중이며, 매년 일정량이 계속 발행되지만 종료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 같은 무제한 공급 체계는 기존 보유자의 가치를 희석시키며,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치가 형성되는 비트코인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된다.

 

실제로 비트코인(BTC)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어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에 자신감을 가지는 반면, 도지코인은 공급 제한이 없어 지속적인 희소성 확보가 불가능하다. 이 점은 도지코인이 다시 최고가를 경신하거나 1달러 돌파를 달성하기 어려운 주요 이유로 꼽힌다.

 

결론적으로 도지코인은 여전히 밈코인으로서 단기 투기 수요에 기대고 있으며, 구조적 한계로 인해 장기 투자처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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