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단숨에 9% 가까이 급등하며 3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막판 되돌림으로 랠리가 제한됐다.
8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는 8월 22일~23일 사이 8.56% 상승해 2.83달러에서 3.03달러로 뛰었으며, 장중 한때 3.10달러까지 터치했다. 거래량은 6억 6,740만 건으로 평소의 5배에 달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한 제롬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맞물려 위험자산 전반의 매수세를 끌어올렸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강세 신호를 보였다. XRP 레저의 결제 규모는 이번 주 초 하루 8억 4,400만 토큰으로 치솟으며 500% 급증했다. 기관 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히 이어진 것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2.84~2.97달러 구간에서 매집이 이뤄진 후 돌파가 발생했고, 2.97~3.00달러 구간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3.08~3.10달러 구간에서는 강한 매도 압력이 나타나며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현재 XRP는 3.00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테스트 중이다.
트레이더들이 주목하는 포인트는 3.0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와 3.08~3.10달러 저항 돌파 가능성이다. 돌파가 확인될 경우 3.25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리지만, 단기 차익실현이 늘어날 경우 2.95달러까지 후퇴할 위험도 상존한다.
결국 XRP의 단기 방향성은 9월 연준 회의에서 나올 정책 신호, 고래 자금 흐름, 그리고 여전히 확대되는 온체인 활동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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