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법적 불확실성 해소, 연준의 완화적 신호, 그리고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5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리플(Ripple)은 RLUSD를 중심으로 은행형 금융 모델을 구축하며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8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지난 여름 변동성을 겪은 XRP는 8월 들어 강세를 회복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 이후 XRP는 2.80달러 아래에서 3.10달러까지 10% 반등했으며, 주간 마감가를 3달러 이상에서 유지하며 기술적 지지력을 입증했다. 분석가들은 긍정적 요인이 이어질 경우 5달러 이상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 종결이다. 8월 22일 제2연방순회항소법원은 공동 소 취하를 승인해 2020년부터 이어진 소송이 마무리됐다. 이는 규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XRP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였다.
리플은 개선된 입지를 활용해 전략적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제미니(Gemini)와의 협력을 통해 RLUSD 기반 7,500만 달러 규모의 리볼빙 신용공여를 마련했으며, 이는 최대 1억 5,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를 통해 RLUSD를 규제된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고, 결제·대출·스테이블코인·정산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드러냈다.
정책적 지원도 강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은 암호화폐, 부동산, 사모펀드 등 비전통적 자산을 401(k) 연금 계좌에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며 투자 매력을 크게 높이는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그레이스케일, 위즈덤트리, 프랭클린 템플턴, 21셰어스 등 대형 운용사들이 XRP 현물 ETF 신청서를 개정 제출했고,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 사이 SEC의 승인이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승인 시 최대 8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발생해 XRP 시가총액을 4,0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단기적으로 가격을 5~6달러로 밀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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