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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선 붕괴한 라이트코인, 진짜 약세냐 ‘가짜 하락’이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8:02]

추세선 붕괴한 라이트코인, 진짜 약세냐 ‘가짜 하락’이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5 [18:02]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코인리더스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주요 추세선을 하향 이탈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세 심리가 유지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수주 동안 지지를 받아온 상승 추세선을 깨고 내려왔지만, 이는 곧바로 추세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단기적인 경계 심리를 불러일으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모멘텀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스토캐스틱 RSI가 31선에서 반등하며 단기 회복 신호를 보였지만, 현물 거래량은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최근 현물 매수세는 대부분 100만 달러 이하 구간에 집중됐으며, 바이낸스 현물 거래량도 28만 1,000달러 감소해 기관보다는 개인 투자자 중심의 제한된 움직임이 나타났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은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코인글라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펀딩비는 지난주 꾸준히 상승하며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강세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현물시장의 무기력과는 대조적인 신호다.

 

시장 전문가들은 펀딩비 상승과 RSI(상대강도지수) 반등이 이어질 경우 이번 추세선 하락이 진정한 약세 전환이 아니라 단순한 ‘페이크 아웃(fake-out)’에 불과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혼조세가 이어지겠지만, 파생상품 시장의 강세 베팅이 실제 가격 회복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결국 라이트코인은 현물 시장의 소극적 움직임과 파생상품 시장의 낙관적 베팅이 충돌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향후 방향성은 단기 모멘텀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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