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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밈코인 발행?...근거 없는 소문에 투자자 혼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02:3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밈코인 발행?...근거 없는 소문에 투자자 혼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6 [02:30]
호날두/출처: 바이낸스

▲ 호날두/출처: 바이낸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밈코인 발행에 나선다는 소문이 퍼지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실제로는 근거 없는 루머라는 점이 확인됐다. 최근 유명 인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연이어 등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8월 25(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호날두가 ‘CR7 토큰’을 발행한다는 소문이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해당 토큰이 주요 밈코인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과장된 예측까지 등장했으나, 호날두 본인이나 그의 팀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소문이 과거 호날두가 바이낸스와 협력해 진행한 NFT 프로젝트 ‘포에버 투 더 문(FOREVER TO THE MOON)’과 혼동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한정판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이었을 뿐, 밈코인 출시와는 무관하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러한 루머가 다수의 가짜 토큰을 양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CR7DAO’, ‘Ronaldo Coin’ 등 여러 토큰이 시장에 등장했으나 호날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일부 투자자들은 단 몇 분 만에 시가총액 1억 달러에 도달했다가 ‘러그 풀’로 전액 손실을 입는 사례까지 겪었다.

 

암호화폐 투자자 고든(Gordon)은 “호날두 코인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내부자뿐이며, 초기 코드 접근이나 내부 정보를 가진 이들만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이 이런 가짜 프로젝트에 뛰어들 경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결국 호날두 밈코인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선수 본인이나 매니지먼트 팀 역시 어떤 계획도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가짜 토큰과 사기 프로젝트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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