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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시바이누, 과거 영광 재현 가능성 낮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04:30]

전문가들 "시바이누, 과거 영광 재현 가능성 낮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6 [04:3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한때 40,000,000%라는 상상을 초월한 상승률로 수많은 투자자를 ‘순식간에 백만장자’로 만든 적이 있지만, 현재는 그 시절과 같은 폭발적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한 해 동안 0.003달러를 투자하면 1년 만에 130만 달러가 될 정도의 초대형 상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80% 이상 가치가 하락해 2025년 현재는 시가총액 약 70억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올해 들어서만도 41%가 하락해 투자자들의 기대를 저버린 상태다.

 

시바이누는 단순한 밈코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중앙화 거래소 ‘시바스왑(ShibaSwap)’,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Shibarium)’, NFT,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 성과는 미미하다. 디파이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시바리움에 예치된 총자산(TVL)은 170만 달러, 시바스왑의 TVL은 1,530만 달러에 불과해 시가총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비교하자면, 이더리움(Ethereum)은 907억 달러의 TVL과 5,27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솔라나(Solana) 역시 105억 달러의 TVL과 1,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수수료 기반 생태계를 확장하며 장기적 수익 구조를 확보한 프로젝트와 시바이누의 근본적 차이를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과거의 전성기였던 3,600억 달러 시가총액을 다시 달성한다고 해도 현재 1,000달러 투자금은 약 4,800달러로 불어나는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다시 ‘백만장자 제조기’로 불리기 위해서는 7,5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는 비트코인과 맞먹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라는 평가다.

 

따라서 시바이누는 더 이상 초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니며, 여전히 밈코인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경쟁력이나 지속 가능한 이점을 입증하지 못한 이상, 시바이누를 주요 투자 선택지로 삼기는 어렵다고 경고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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