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최고가 4,953달러를 기록하며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말 1만 5,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8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8월을 깨고 한 달 동안 30% 반등에 성공하며 3,900달러에서 4,900달러 돌파에 이르렀다. 다만 레버리지 포지션이 과열되면서 약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자 단기적으로 4% 조정을 받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급 레버리지가 쌓였다. 이 같은 환경은 단기 변동성을 키웠지만, 중장기 추세를 훼손하지는 못했다. 실제로 8월 중순에도 OI가 650억 달러까지 과열됐다가 590억 달러로 리셋된 뒤, ETH는 4,000달러 지지선을 확인하고 다시 급등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청산 움직임을 추세 전환이 아닌 ‘리셋’으로 해석한다. 현물 매수세와 ETF 자금 유입이 꾸준히 유지되며, 주간 평균 10%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8% 주간 상승률로 사상최고가(ATH)를 달성한 배경에는 두터운 매수벽이 자리해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뒷받침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이더리움은 계절적 약세를 뒤집고 강세 구간 진입을 예고한다. 단기적으로는 50억 달러 수준의 숏 포지션이 위협받고 있으며, ETH가 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대규모 숏 스퀴즈가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이더리움은 단기 조정에도 구조적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매수세가 시장을 지탱하고 레버리지 청산이 오히려 상승 에너지를 축적하는 구조 속에서, 올해 연말 1만 5,000달러 돌파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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