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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 70억 달러 매집… 더 사들일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21:45]

비트마인, 이더리움 70억 달러 매집… 더 사들일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7 [21:4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6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월가 대표적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톰 리(Tom Lee)의 비트마인(BitMine)이 70억 달러 규모의 ETH를 보유한 사실이 공개됐다.

 

8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ham) 자료에서 비트마인이 153만 8,000ETH, 약 70억 80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단일 기업이 보유한 최대 규모 이더리움 재무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비트마인은 2,130만 달러 상당의 ETH를 추가 매수하며 공격적인 축적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 회사가 현재 시가 기준 약 270억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이더리움 유통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매집은 비트코인(BTC)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최근 선물 거래, ETF 자금 흐름, 고래 투자자들의 포지션이 점점 이더리움 쪽으로 기울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 내 자본 회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이더리움의 강세는 기관 자금 유입 증가, 탈중앙화금융(DeFi) 확장, 레이어2 네트워크의 확장성 개선이 맞물리며 강화되고 있다. 올해 초 출범한 ETH ETF 역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유치하며 비트마인의 공격적 매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은 4,605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만에 3.9% 상승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을 앞섰다. 전문가들은 비트마인의 축적이 이어질 경우 이더리움의 공급 압박이 심화되며 추가 상승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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