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크립토 윈터는 장기간 주요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횡보하며 투자 심리마저 얼어붙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소셜미디어 논의와 투자 뉴스 보도가 급감하고, 경제 불확실성이나 금리 상승 국면과 맞물려 시장 전반의 침체가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크립토 윈터는 2022년 초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이어졌다. 당시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함께 FTX 거래소 붕괴가 시장을 크게 흔들었다. 비트코인(BTC)은 2021년 고점 대비 70% 넘게 하락했고, 이더리움(ETH)은 74%, 솔라나(SOL)는 무려 96%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충격을 키웠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후 12~18개월 사이에 고점을 기록한 뒤 급락하며 크립토 윈터가 찾아오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 2013년, 2017년, 2021년이 모두 그 사례이며, 2024년 4월 네 번째 반감기 이후 16개월이 지난 지금 시장이 다시 조정기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비트코인의 하락은 다른 코인으로 빠르게 전이된다. 이 과정에서 시장은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와 단순 투기성 자산을 가려내며, 다수의 코인과 체인이 소멸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결국 새로운 크립토 윈터에 대비해 현금을 일정 부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유망한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등을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또한 변동성에 휘둘려 손실을 확정하지 말고, 최소 수년 단위의 보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최선의 방어이자 기회라는 조언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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