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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약세장에도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강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8 [11:40]

9월 약세장에도 이더리움, 비트코인보다 더 강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8 [11:4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고다솔

 

이더리움(ETH) 현물 ETF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BTC) ETF를 앞지르며 투자 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8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는 하루 만에 4억 5,5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같은 날 8,800만 달러를 모은 비트코인 ETF를 크게 앞섰다. 이는 이번 주 들어 두 번째로 ETH ETF가 BTC ETF를 초과한 사례다. 블랙록과 피델리티가 주도한 유입 가운데 ETHA는 3억 2,300만 달러, FETH는 8,55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025년 들어 비트코인과 함께 강세를 이어왔으며, 각각 79%와 81%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더리움이 유사한 상승률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월 사상 최고가 기록은 비트코인의 12만 달러 돌파에 가려졌지만, ETH는 연말까지 유망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9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불리한 달로 알려져 있다. BTC가 조정을 받을 경우 시장 전체에 약세가 퍼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는 BTC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월 진행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와 ETF 자금 유입 확대가 ETH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인코덱스(CoinCodex)는 이더리움이 오는 11월 22일 8,007.04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2.32%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예상 수익률 29.39%를 크게 웃돈다. 이러한 전망은 ETH가 중장기적으로 BTC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긍정적 변수로 꼽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 이후 “정책 스탠스를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오는 9월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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