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이번 주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기관 자금이 이더리움 현물 ETF로 대거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8월 28(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SosoValue)는 8월 21일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로 18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는 3억 8,845만 달러 유입에 그치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더리움 ETF는 하루 평균 강한 순유입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8월 26일 하루 동안만 4억 5,500만 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비트코인 ETF는 8월 21일 약 2억 달러 순유출을 포함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유입 우위는 가격에도 반영돼 이더리움은 지난 한 주간 7%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0.32% 하락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이더리움 강세가 확인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롱/숏 비율은 1.03으로 롱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ETF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트레이더들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지표도 강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일간 차트에서 이더리움의 패러볼릭 SAR 지표 점선이 가격 아래 위치해 있으며, 이는 4,225달러 수준에서 동적 지지를 형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이더리움은 4,95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다만 ETF 유입세가 약화되고 매수세가 꺾일 경우 이더리움 가격은 4,221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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