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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10주년, 다음 10년은 비트코인 넘을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09:40]

이더리움 10주년, 다음 10년은 비트코인 넘을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9 [09:4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여전히 경쟁자들과 뚜렷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도입 이후 구축된 막대한 생태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015년 7월 30일 출시돼 최근 10주년을 맞았다. 다수의 암호화폐가 빠르게 사라지는 시장에서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최초로 구현하며 디파이(DeFi),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가능하게 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집계에 따르면, 현재 전체 블록체인에 걸쳐 예치된 총 가치(TVL)는 1,560억 달러에 이르며, 이 중 61%인 950억 달러가 이더리움에 집중돼 있다. 솔라나는 110억 달러로 한참 뒤처져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역시 이더리움이 52%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이더리움을 비트코인(BTC)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로 굳히게 만들었다. 네트워크 내 모든 거래 수수료가 ETH로 지불되는 구조 덕분에 생태계 확장은 곧 토큰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5,430억 달러이며, 가격은 4,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물론 솔라나, 카르다노(Cardano, ADA), 아발란체(Avalanche, AVAX) 등 이른바 ‘이더리움 킬러’로 불린 프로젝트들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가치와 활용도 측면에서 이더리움을 따라잡은 사례는 없다. 수년간 유지된 격차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효과와 선점 효과가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이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완전히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현재 수준의 활동성과 TVL 규모는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보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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