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 주가가 하루 만에 7% 이상 하락했음에도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추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BMNR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8월 27일 총 33만 9,113주를 사들이며 1,560만 달러 규모의 BMNR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이번 거래는 ARK 이노베이션 ETF(ARKK) 22만 7,569주, ARK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 7만 991주,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F) 4만 553주로 나뉘어 집행됐다.
BMNR 주가는 이날 7.85% 하락해 46.03달러로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45.01달러까지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490% 급등한 상태로, 이 같은 강세 배경에는 이더리움(Ethereum, ETH) 국고 전략과 매출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이미 7월 21일 하루 동안 1억 7,400만 달러 규모의 BMNR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한 데 이어 8월 2일에도 1,7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현재 BMNR 보유 규모는 약 3억 달러로, 코인베이스(Coinbase) 보유액 6억 7,600만 달러의 절반에 이른다.
BMNR는 최근 ETH 보유량을 75억 달러까지 늘리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와 비교될 정도로 이더리움 국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매출은 올해 2분기 기준 205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5% 증가했고, 순이익률은 43% 개선되며 펀더멘털을 입증했다.
아크인베스트는 BMNR 외에도 불리시(Bullish) 주식 2,120만 달러, 로빈후드(Robinhood) 주식 1,620만 달러, 블록(Block) 주식 1,920만 달러를 최근 추가 매수하며 블록체인, 인공지능, 핀테크 등 혁신 기술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크인베스트의 BMNR 매집이 톰 리(Tom Lee)의 이더리움 전략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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