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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탄탄...다시 최고가로 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22:30]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탄탄...다시 최고가로 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29 [22: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말 새로운 기록을 세운 직후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긴장을 높였다.

 

8월 29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월요일 하루 만에 8% 하락해 4,431.60달러까지 떨어졌다. 불과 하루 전 약 4,946달러로 2021년 이후 첫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곧바로 매도세에 직면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역시 약세를 보이며 2% 하락한 11만 531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상승세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작됐다. 이 발언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곧 대규모 청산이 이어졌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2억 4,500만 달러 규모의 롱 이더리움 포지션과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롱 비트코인 포지션이 정리됐다.

 

이더리움은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을 앞서는 흐름을 보여왔다. 규제 완화, 토큰화 프로젝트 수요 증가, 기업 재무 전략 편입이 그 배경이다. 비트마인(Bitmine), 샤프링크(SharpLink), ETHZilla 같은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자산으로 추가했다.

 

자금 흐름도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이더리움 현물 ETF는 3억 4,1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피델리티(Fidelity)의 FETH 펀드가 이를 주도했다. 반면 비트코인 ETF는 블랙록(BlackRock)의 IBIT를 중심으로 6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025년 들어 약 35.34% 상승해 주요 자산 중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17.57% 오르는 데 그쳤다. 현재 이더리움은 4,463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하루 거래량은 38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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