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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랠리 올까? 도지코인, 0.19달러 재테스트 후 반등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30 [11:10]

10월 랠리 올까? 도지코인, 0.19달러 재테스트 후 반등 시나리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30 [11:1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장기적으로 10달러를 목표로 한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현재의 낮은 활용도와 채택률, 그리고 네트워크 활동 격차를 감안하면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212달러 단기 지지선 근처로 다시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은 322억 4,000만 달러로 전체 9위에 올라 있지만, 유통량이 1,500억 개에 달하는 상황에서 10달러라는 목표는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사이클에서 도지코인은 0.7316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70% 가까이 하락했다. 이번 사이클에서 현실적인 목표는 1달러 수준으로, 이는 시가총액 1,500억 달러에 해당한다. 반면 10달러 달성은 1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요구하는데, 이는 현재 이더리움(Ethereum, ETH) 시가총액의 세 배에 해당한다.

 

기술적으로는 일부 긍정 신호도 포착됐다. 트레이더 갤럭시BTC(GalaxyBTC)는 도지코인이 주요 추세선 저항을 돌파하고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이 같은 움직임 이후 대규모 랠리가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또 다른 분석가는 0.19달러 재테스트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10월에 주목할 만한 반등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10달러 시나리오를 실현하려면 막대한 온체인 활동 증가와 네트워크 활용성 개선, 그리고 제도권 채택이 필수적이다. 이더리움이 최근 ‘월스트리트 토큰’으로 불리며 자본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과 달리, 도지코인은 여전히 밈코인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 역시 도지코인의 네트워크 활동이 주요 블록체인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도지코인이 1달러 달성은 가능할 수 있으나, 10달러 도달은 현 단계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향후 채택과 유틸리티 확장이 없다면, 도지코인의 꿈은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공통된 시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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