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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 채굴량의 6배! 비트코인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8/31 [18:45]

기관 수요, 채굴량의 6배! 비트코인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8/31 [18: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 고래가 하루 만에 4억 3,800만 달러 규모를 매도하며 시장이 단기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관 수요는 공급을 여섯 배 웃돌며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주간 13% 하락하며 11만 달러 지지선을 잃었다. 보도 시점 기준 가격은 10만 8,500달러 수준으로, 하루 새 1.65% 내렸다. 거래량은 오히려 15% 늘어나 하락세 속 매도세 강화 신호가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8월 30일 한 고래가 2건에 걸쳐 총 4,000BTC(4억 3,800만 달러)를 매도했다. 특히 해당 고래는 비트코인을 매도해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매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9만 1,358ETH(30억 달러 상당)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관 수요는 강세를 보였다. 비트와이즈(Bitwise)에 따르면 2025년 들어 기관은 69만 710BTC를 매수한 반면 채굴된 물량은 10만 9,072BTC에 불과했다. 이는 공급 대비 6배 높은 수요를 의미하며, 2024년에도 비슷한 구조적 수급 불균형 속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5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지지선을 잃은 뒤 10만 7,490달러가 단기 방어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추가로 7.5% 하락해 10만 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RSI는 38로 약세 구간에 진입했으며, 슈퍼트렌드 지표는 하락세 전환을 시사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청산 구간은 10만 7,261달러와 10만 9,592달러로 집계됐다. 해당 구간에는 6억 6,4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과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몰려 있어 가격이 임계점을 이탈할 경우 대규모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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