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요 코인들이 주간 기준 5~6%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코인 시세
비트코인(BTC)은 10만 8,57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12% 소폭 상승했으나, 7일 기준으로는 5.43%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조 1,622억 달러로 여전히 시장 지배력을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4,449달러로 전일 대비 1.37% 올랐지만, 7일 기준 6.13%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370억 달러로 BTC 대비 조정 폭이 더 컸다.
엑스알피(XRP, 리플)은 2.81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55% 반등했으나, 주간 기준 6.41% 떨어졌다. 거래량은 32억 달러로 활발했지만 약세 전환을 막지는 못했다.
BNB는 858달러, 솔라나(SOL)는 203달러, 도지코인(DOGE)은 0.21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모두 주간 기준 0.5~5%의 조정을 받았다.
횡보장 원인
이번 횡보장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된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미국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해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단기 차익실현 매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조정을 받으면서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10만 7,000달러 지지선과 이더리움 4,300달러 구간 방어 여부가 중요하다. 해당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9월 초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탈 수 있다. 다만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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