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반 현물 이더리움 ETF와 비트코인 ETF가 8월 말 대규모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시장을 흔들었다. 특히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직후 기관 자금이 빠져나가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8월 30일 하루 동안 1억 6,464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FETH에서 5,10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에서 2,37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와 ETH에서 각각 2,860만 달러와 6,13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로 인해 운용자산(AUM)은 285억 8,000만 달러로 줄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도 같은 날 1억 2,664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FBTC에서 6,620만 달러, 아크 인베스트 ARKB에서 7,20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1,53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블랙록 IBIT은 2,463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는 230만 달러 순유입을 보였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은 1,399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자금 유출은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직후 발생했다. 해당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9,91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11만 달러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4,500달러와 4,400달러 구간이 각각 단기 저항과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