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체인링크(Chainlink, LINK)와 스테이블코인 USD1과의 대형 파트너십 가능성을 언급하며 생태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8월 31일 진행된 AMA에서 카르다노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과 체인링크를 포함한 복수의 크로스체인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호스킨슨은 특히 USD1 스테이블코인의 카르다노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USD1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기조에서 영감을 받은 WLFI가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3월 이더리움(Ethereum, ETH)과 BNB 체인에서 출시된 뒤 6월 트론(Tron, TRX)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26억 7,000만 달러로 다섯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이다. 호스킨슨은 IOG의 최고참모 J.J. 사일러가 WLFI 공동 창업자 겸 CEO 잭 위트코프와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체인링크와의 협력 의지도 드러냈다. 다만 체인링크 측에서 요구한 조건이 과도하다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호스킨슨은 “해결할 것”이라며 체인링크 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를 “매우 똑똑한 협상가”라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체인링크는 최근 미국 상무부와 협력해 경제 데이터를 온체인화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호스킨슨은 또한 카르다노가 에이브(Aave)와도 제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USD1, 에이브, 체인링크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특정 기술 요건 충족을 이유로 체인링크를 선택한 사례를 들며, 카르다노도 경쟁이 치열한 암호화폐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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