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TC)을 제치고 2030년까지 더 큰 채택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거래 속도와 수수료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 속 실질적 활용성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5년간 최고의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거래 처리 속도가 10분 이상 걸리고 수수료가 2~10달러 수준이라는 한계가 있다. 반면 XRP는 수 초 내 결제가 가능하며, 비용도 극히 낮아 실생활 결제 및 송금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일본 은행들은 이미 리플의 블록체인 기술을 국경 간 결제 인프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규제 명확성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니어스(GENIUS) 법안에 서명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규제가 정비된 만큼, 은행 부문에서도 리플 기술 채택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안에 현물 기반 XRP ETF를 승인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2024년 SEC가 11개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뒤 BTC 가격이 급등했던 전례를 고려하면, XRP 역시 ETF 승인이 이뤄질 경우 유사한 상승세를 경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이 종결된 점도 XRP 채택 확대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기관투자자 진입이 쉬워졌고, 리플의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산업이 2030년까지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XRP가 비트코인을 넘어 가장 큰 채택을 이끄는 주류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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