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 자산이 일주일 만에 2,280만 달러 이상 줄어들며 다시 한 번 변동성의 파고에 휘말렸다.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지지선을 잃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는 최근 7일 동안 3.25% 하락한 10만 8,764달러 선에 따라 평가액이 2,280만 달러 넘게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성과는 여전히 플러스 상태다. 현재 6,262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6억 8,077만 달러 규모다. 총 투자금 3억 550만 달러 대비 약 126.51% 상승한 수익률로, 평가 차익은 약 3억 8,020만 달러에 이른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이후 꾸준히 매입 전략을 이어왔다. 최근 보유 자산 평가액이 최고 7억 7,490만 달러에 달했으나, 이후 약 1억 달러 가까이 줄어드는 등 강한 변동성을 경험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정부는 그동안 단 한 번도 매도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홀드 전략’을 고수해왔다.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 금융 소외 계층 포용, 국가 경제 디지털화를 아우르는 중장기 정책의 일환이다.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정책이 국가 재정을 시장 변동성에 지나치게 노출시킨다고 지적한다. 반면 지지자들은 여전히 3억 달러가 넘는 평가 이익을 근거로 장기적 인내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