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엑스알피(XRP) 가격을 의도적으로 억누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소의 반복적인 매도 압력이 토큰의 상승 돌파를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전문가 펌피우스(Pumpius)는 바이낸스가 인위적으로 유동성을 소모시키는 방식으로 XRP 가격을 누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이 긍정적 이슈를 발표할 때마다 급격한 매도 압력이 나타나는 패턴을 근거로 제시하며, 이는 우연이 아닌 전략적 조치라고 말했다.
분석가 페페소(Pepesso)는 바이낸스가 단 한 주 동안 15억 달러 이상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이 거래는 마켓메이킹 기업 윈터뮤트(Wintermute)를 거쳐 이뤄졌으며, 시장에 유기적 매도세로 위장된 압박을 형성해 레버리지 포지션을 대거 청산시켰다는 설명이다. 유사한 패턴은 솔라나(Solana, SOL) 시장에서도 포착됐다.
최근 일주일간 XRP는 4% 하락했으며, 2.80달러 수준에서 소폭 반등해 1.94% 상승하는 데 그쳤다. 공포·탐욕 지수는 한 달 전의 ‘탐욕’ 구간에서 현재 ‘중립’으로 내려앉았으며, 활성 지갑 수도 4만 5,000개에서 2만 개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점차 신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약 3억 4,000만 XRP가 고래 지갑에 추가됐다. 또한 중국 공급망 대기업 링크로지스(Linklogis)가 글로벌 금융 플랫폼 강화를 위해 XRP 레저를 채택하면서 아시아 지역 생태계 확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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