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의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XRP가 지원한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XRP 커뮤니티와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 업그레이드 논란 속에서 개인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이는 XRP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오는 10월 예정된 코어 30 업데이트에서 OP_RETURN 데이터 기본 제한을 약 4메가바이트로 상향하는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 지지자들은 네트워크 효율성 개선과 UTXO 집합 최적화를 기대하는 반면, 반대자들은 스팸과 혼잡 증가, 노드 운영 부담 가중을 우려하고 있다.
슈워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이터는 경제 활동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스팸으로 분류하는 것은 주관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군가가 동일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한다면, 그들의 활동을 스팸이라 부를 권한은 누구에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 논란에 대해 특정 진영 편을 들지 않았으며, 자신의 발언은 XRP 커뮤니티 전체의 입장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슈워츠의 코멘트는 최근 리플과 XRP 커뮤니티의 관계 설정에 민감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 업그레이드를 지지하는 측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인센티브 구조 강화와 네트워크 유연성 확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반면 반대 측은 과도한 데이터 삽입으로 분산성이 저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슈워츠는 공개 키와 수수료 구조 같은 핵심 메커니즘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작동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개인적 발언을 XRP의 공식 입장과 분리하려는 태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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