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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솔라나 추격 속, XRP 5년 후 미래는 어디로 갈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03:40]

이더리움·솔라나 추격 속, XRP 5년 후 미래는 어디로 갈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03 [03:4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향후 5년은 엑스알피(XRP)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쟁 체인들이 앞서가고 있지만, 자산 토큰화라는 메가트렌드가 XRP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앞으로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보관, 자산 이동,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누가 대규모 자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결제 레일을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

 

토큰화는 자산 소유권과 메타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기술로, 거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비유동성 자산 토큰화 시장이 2030년까지 16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XRPL을 통해 토큰화된 자산은 3억 2,1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거래 수수료 소각 구조로 인해 XRP 수요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XRP가 금융기관에 필요한 규제 친화적 기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을 확장하며 주요 관할 지역에서 규제 승인을 이어간다면 장기적으로 토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모든 거래가 소액의 XRP 소각을 수반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사용량이 곧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반면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경쟁 체인들의 우위가 뚜렷하다. 이더리움은 이미 83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낮은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XRP가 규제 준수 기능만으로 차별화를 증명하지 못하면 유동성 부족으로 외면당할 수 있다.

 

기본 시나리오는 2030년까지 XRP가 8~9개 주요 정산 네트워크 중 하나로 자리 잡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보다 토큰화된 자산 가치,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모, 규제 승인 확대 여부라는 핵심 지표를 주목하며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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